마스타카드, “상하이 엑스포로 여행자 증가”
마스타카드, “상하이 엑스포로 여행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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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최근 마스타카드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상하이 2010 엑스포가 여행자 증가의 주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상하이 월드 엑스포가 상하이 박물관, 난징 로드 쇼핑거리, 더번드(The Bund) 등의 상하이 여행 아이콘들보다 더 인기 있는 곳으로 꼽혔다. 또, 상하이 여행을 계획하는 응답자 중 절반 가까이가 상하이 엑스포를 방문하고 싶다고 답변했다. 조사 대상 5개 시장 중 홍콩(80%), 일본(48%), 타이완(46%) 응답자가 엑스포를 체험하고 싶다고 답변했다.

마스타카드 월드와이드는 지난 4월 23일부터 30일까지 한국, 일본, 홍콩, 타이완, 미국 등 총 5개 시장에서 여행자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의 응답자들은 모두 상하이를 방문한 적이 있거나 상하이 방문을 계획하는 소비자로 엑스포 기간 중 상하이 여행에 대한 기대와 계획을 조사했다. 이 조사는 마스타카드의 실적과는 무관하다.

상하이 여행 시 예상 지출(교통, 숙박비 제외) 질문에 미국 여행자들은 하루 평균 478달러의 지출을 예상한다고 답변, 조사 대상 시장 중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한국(440달러), 일본(406달러)이 그 뒤를 이었다.

또, 엑스포 참관을 위해 상하이를 방문하는 미국, 한국, 홍콩, 타이완(일본 예외) 여행자들은 다른 목적으로 상하이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에 비해 더 많은 지출(미국: 512.2달러(엑스포)vs. 400.7달러, 한국: 453.6(엑스포) vs. 412.6달러, 홍콩: 378.6달러(엑스포) vs. 325.4달러, 타이완: 286.5달러(엑스포) vs. 281.7달러)을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엑스포 참관을 목적으로 상하이를 방문하겠다는 응답자들 중 77%가 상하이 방문의 주요 요소가 다이닝(음식)이라고 답변했다. 미국, 일본, 한국 응답자들의 경우, 80% 이상이 다이닝을 상하이 방문의 주요 요소 중 하나로 꼽았다.

이번 조사에서 특히 일본(91%) 응답자들이 상하이 음식을 기대한다고 답변했다. 반면, 미국(92%) 응답자들은 상하이 관광 명소 및 중국 문화를 체험하고 싶다고 답변했다.

마스타카드 월드와이드 중국 담당 링 하이(Ling Hai) 수석부사장 및 GM은 “특히, 여행자들이 상하이 방문 시 중국 정통 다이닝에 대한 큰 기대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마스타카드는 고객들에게 상하이의 맛(Flavors of Shanghai)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상하이의 맛 캠페인은 혁신적인 디지털 플랫폼에서 선보이며 한 번의 클릭으로 다양한 경험들을 엑세스 할 수 있다. 마스타카드는 애플 어플리케이션 및 안드로이드 마켓과 협력해 다이닝 리스트, 마스타카드 고객을 위한 특별한 프로모션, 엑스포 가이드, ATM 위치 안내 등을 포함한 디지털 가이드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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