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국민은행은 26일 여의도본점에서 '피겨Queen연아사랑적금' 판매로 조성된 기부금 1억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피겨Queen연아사랑적금'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2·3월 등 김연아 선수의 국제경기결과에 따라 우대이율이 제공되는 상품으로, 지난 5월말 기준 약 1년여 동안 41만좌(1조3천억원) 가량이 판매됐다.
이 상품은 만기이자의 1% 상당액을 희귀·난치병 환아 지원을 위한 기부금으로 은행이 출연하는 사회공헌형 상품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고객과 사회의 이익이 곧 기업의 이익임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이번 기부금은 일부 만기도래 된 계좌로 조성된 금액으로 상품의 만기가 도래되는 2013년까지 기부금 전달이 계속될 예정이다"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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