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u 보금자리론' 5000억원 돌파
기업銀, 'u 보금자리론' 50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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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기업은행은 서민용 주택대출 상품인 'u보금자리론'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26일 기준 5131억원으로 집계됐다.

u-보금자리론은 기업은행이 주택금융공사와 단독협약을 맺고 지난달 21일부터 판매시작한 상품으로, 기존 보금자리론보다 0.4%포인트 낮은 최저 3%대의 대출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변동금리를 적용하는 금리설계형의 경우 최저 연 3.51%, 고정금리 선택 시 10년 만기형은 연 5.1%를 적용한다.

현재 주택금융공사에서 심사 대기 중인 건이 9000여 건에 1조1070억원인 점을 고려할 때, 판매호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게 은행측의 설명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낮은 금리가 상품인기의 주요인"이라며 "금리상승이 예상되는 만큼 이자부담을 덜 수 있어 상품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모금자리론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주택공사 인터넷 홈페이지(www.e-mortgage.co.kr)에 상담정보 등을 입력하고 주택금융공사 직원과 전화상담 및 서류심사를 마치면 기업은행 영업점에서 대출금을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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