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여객부문 호조세 지속"
"대한항공, 여객부문 호조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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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양종곤 기자] SK증권은 12일 대한항공의 여객부문 호조세와 여행시장의 우호적 분위기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 3000원으로 커버리지를 재개했다.

특히 SK증권 이희정 애널리스트는 여객 부문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그는 "경기회복과 내국인 출국자수, 환승 수요 증가로 대한항공 수송량은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여행수요와 관련된 GDP 성장률과 환율전망도 여행시장에 우호적이다"고 말했다.

또한 화물부문 실적 악화와 외항사의 공급 확대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2분기 화물 수요 증가와 월드컵, 화산재 영향 등 높은 yield(수송단가) 화물 수송량이 많았기 때문에 4분기에는 반등 가능하다"며 " 외항사의 공급 확대 우려도 대한항공과 주력 부문이 달라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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