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희망의 디딤돌' 35명 기능사 배출
산은, '희망의 디딤돌' 35명 기능사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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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산업은행은 산은사랑나눔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희망의 디딤돌' 프로그램을 통해 18일 현재 총 35명이 기능사 양성과정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희망의 디딤돌'은 산은사랑나눔재단이 한국폴리텍Ⅱ대학 화성캠퍼스 및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와 지난 3월부터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용연계형 취업교육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 실업자 및 실직 가장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6개월간 폴리텍대학 3개 학과(전기제어, 자동차, 도장)에서 기능사양성 교육 및 취업지원교육을 진행한 후 중소기업에 취업을 지원, 알선하는 사업이다.

산은사랑나눔재단은 사업 수행을 위해 총 12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기능사양성 교육과정 등 취업지원의 전 과정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교육생들을 채용하는 중소기업에게는 인건비 일부를 보조해 주고 있다. 18일 현재 35명의 교육생들 중 13명은 이미 취업중이거나 취업이 확정됐다.

재단 관계자는 "교육수료 후에도 교육생들의 자립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중소기업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취업을 통해 자립의 의지가 있는 모든 분들이 새로운 희망을 갖고 사회에 적응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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