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 기자] 전자출판관련주가 음원 관련 디지털 콘텐츠 시장 상승, 아이폰 4G의 예약급증 등에 힘입어 동반 상승하고 있다.
19일 9시 34분 현재 로엔은 전일보다 30원(0.43%) 상승한 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뮤직(10.04%), 웅진씽크빅(1.69%)도 동반 상승중이다.
로엔과 KT뮤직의 상승은 2분기 영업실적 호조와 음원시장 수혜 효과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음악컨텐츠 기획 및 멜론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로엔은 2분기 전년동기대비 영업익이 102% 상승한 실적치를 발표했다. 최근 상승세를 잇고 있는 에스엠과 함께 음원시장 수혜주로 꼽힌다.
KT뮤직 역시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흑자를 기록했고 지난 17일 아이폰 4G의 예약판매자수가 급증했다는 소식이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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