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오는 9월 2일까지 최대 연 22.5% 수익이 가능한 ELS 5종을 총 100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ELS 5종은 각각 코스피200·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코스피200·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KT·POSCO, 현대차·삼성전기, 삼성전기·현대미포조선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는 모두 3년이다.
ELS 3471호는 코스피200·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원금비보장형 스텝다운 구조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종목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12개월), 80%(18,24개월), 75%(30,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연 10.0% 수익률로 자동 조기상환된다.
특히, 만기평가일까지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 종목이 없는 경우에는 만기에 상기와 동일 수익률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ELS 3474호는 현대차·삼성전기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원금비보장형 스텝다운 구조 상품이다. 역시 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종목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연 19.0% 수익률로 자동 조기상환된다. 만기평가일까지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 종목이 없으면 19.0%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이번 공모 규모는 총 1000억원이며,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