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하춘수 대구은행장이 추석을 앞두고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에 나섰다.
하 행장은 31일 '2010년 추석맞이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촉진 행사'에 참여해 4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했다.
하 행장은 이날 구입한 상품권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도충구)에게 전달했으며, 이는 추석을 전후로 대구 시내 8개 구·군청이 지정한 약 800여 세대에 세대 당 5만원 씩 전달될 예정이다.
하 행장은 "전통시장 상품권 구입은 지역의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지역민들이 따듯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 봉사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은행 DGB봉사단은 창립 43주년인 10월 한 달 동안 이웃사랑운동을 실시하며, 10월 3일에는 '지역민 무료초청 프로축구 고객감사의 날'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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