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협회, 풍수재 대책위 가동
화보협회, 풍수재 대책위 가동
  • 김주형
  • 승인 2004.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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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등 자연재해 사전 예방위해 오는 10월말까지 활동
화재보험협회는 지난해 태풍 매미로 인해 사상최대의 피해 입은것에 대비 올들어 이러한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여 손해율을 경감시키고 인명 및 재산손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풍수재 대책 위원회를 구성했다.

21일 화보협회에 따르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점증함에 따라 태풍시즌 도래 전 적시에 적극적 예방활동을 전개하여 태풍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2004년 7월부터 04년 10월31일까지 5개월간 풍수재 대책위원회를 설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특히 특수건물의 경우 사고발생시 인명과 재산 피해가 큰 것을 감안 매년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건물안전점검 노하우와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하여 특수건물의 개별 특성에 맞게 풍수재 위험을 특별 점검하여 적절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는 올 여름 장마가 예년에 비해 일찍 시작 된데다 일부지역에 집중하는 폭우현상이 발생하면서 지역적 편차가 커 상습침수지역뿐만 아니라 예기치 못한 지역까지 수해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처음으로 구성된 풍수재 대책위원회는 세부추진계획(Action PL)을 수립하고 Hot lion구축 및 비상대책을 가동시켰다.

우선 7~8월 중으로 공통사항인 Check List통해 사례연구를 분석하고 손보사들 공동인수물건(16건)과 특수물건등(243건)에 대한 예방 및 점검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에 대한 대책전략 확산방안으로 수시로 확대간부회의를 시행하고 본부장이 지부를 순방하면서 독려활동도 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풍수재 다발지역인 경남지역의 방산업체중 30여개 사업장에 대해 특수업무부 주관으로 간담회(주 2회)를 통해 사전예방활동 및 대처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공동인수물건 및 특수건물(아파트 제외)에 대한 홍보활동 강화의 일환으로 “풍수재 예방 및 대처요령”리플렛을 제작 배포하고 특수건물소유자에게도 메일로 전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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