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일본 정부가 24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를 풀고 달러를 사들인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언론들이 이날 보도했다.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신문 등은 일본 정부가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을 통해 오후 2시쯤 시장에 개입해 엔화 가치를 달러당 84엔대 중반에서 85엔대로 떨어뜨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은 지난 15일 이후 9일 만에 다시 이뤄진 것으로, 당시 일본 정부는 2조엔 가량을 풀어 외환시장에 개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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