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미희 기자] LG화학과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가 전기자동차 등에 쓰이는 리튬이온전지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日經)이 26일 보도했다.
두 회사는 LG화학이 제작한 리튬이온전지에 전력제어장치나 충돌안전기구를 덧붙인 전지시스템을 개발해 미쓰비시 자동차의 나고야 제작소에서 본격 생산을 위한 실험을 할 계획이다.
이 전지가 양산되면 미쓰비시 자동차가 향후 출시할 전기자동차나 신형 하이브리드차 등 일부 차종에 수만 대 규모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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