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 전산예산 9000억원
증권업계, 전산예산 9000억원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4.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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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국내 증권업계 전체의 IT투자 예상액은 총 9000여억원으로 조사됐다.

국내 증권사와 투자운용사, 증권유관기관 등이 최근 한국은행 금융정보화추진위원회 증권소위원회에 제출한 ‘2004회계년도(2004년 4월∼2005년 3월) 증권업계 전산화 현황’에 따르면 올 해 총 IT예산은 9058억여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집행액 8600억원보다 500억원 늘어난 것이다.<표 참조>

증권사별로는 삼성증권이 전체 전산업무비로 740억원의 예산을 책정했으며, 대신증권이 417억원, 대우증권 405억원, 굿모닝신한증권이 369억원을 각각 책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37개 증권사, 23개 투신운용사, 7개 증권유관기관 등 국내 증권업계 전체의 2004 회계연도의 총 IT투자 예상액은 지난해 IT투자 집행액보다는 약간 증가한 것이지만, 지난해 계획보다는 상당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증권업계 전체의 IT투자 예상액은 9058억원으로, 지난해 계획했던 IT투자 총액 1조996억원과 비교하면 2000억원 가까이 줄어든 것이다.

국내 37개 증권사가 밝힌 2004 회계연도의 총 IT예산은 6090억6400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IT 자본예산은 1529억7300만원으로 전체 IT예산중 25.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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