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 악재성(?) 기사에 약세
시노펙스, 악재성(?) 기사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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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양종곤 기자] 시노펙스가 한 언론 매체의 실기업명 거론 보도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9분 현재 시노팩스는 전날보다 160원(2.64%) 내린 5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언론 매체는 시노펙스를 사례로 들며 지난달 26일 증권사 보고서가 나오기 이틀전 기관들이 매수세를 두고 매수시점과 증권사 보고서 발표시점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이 매체는 시노펙스의 기업정보 유출 가능성은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증권가 애널리스트가 투자자보다 기업정보를 먼저, 상세히 알기 때문에 정보가 공유될 경우 기관들이 투자 시점 선정에 유리한 위치를 갖을 수 있다고 지적하는 과정에서 '시노펙스'란 기업명이 직접 언급되며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최근 업황이 좋기 때문에 보고서가 나온 것은 당연하다"며 "회사측에서 기업정보 유출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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