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지은 기자] 에이스테크놀로지가 3분기 흑자전환으로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되는 4G 수혜주라는 증권사 호평에 사흘만에 주가가 반등했다.
17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에이스테크놀로지는 전날보다 290원(5.26%)상승한 561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에이스테크놀로지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기점으로 4분기부터 뚜렷한 분기 실적 모멘텀을 기록하며 내년부터 대폭적인 외형 성장과 이익규모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000원에서 86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동준 신한투자 연구원은 "내년 다른 글로벌 통신장비업체, 2012년 국내 통신장비업체로의 4G 핵심장비인 원격무선장비(RRH) 매출이 시작되고 인도의 3G 상용서비스와 함께 북미, EU, 우리나라 등 주요 통신선진국에서의 LTE (Long Term Evolution)활성화에 따른 수혜로 내년부터 실적호전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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