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영웅 기자] 동양종합금융증권은 13일 제일기획에 대해 해외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과 국내 규제완화로 인한 수혜가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1만6000원과 투자의견 '매수 '를 유지했다.
이건호 연구원은 "해외부문은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며 "삼성전자의 갤럭시 S, 갤럭시 탭 등의 마케팅 비용이 가격경쟁력을 위해 지출되었지만 향후 제품의 이미지 개선 및 홍보를 위해 지출을 늘려갈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외 광고회사 M&A 및 start-up 회사 설립 등 해외 현지 로컬 광고주 개발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며, 2010년 본사 및 해외부문에서 약 100명씩 증가 된 인력효과가 2011년부터 점점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규제완화로 인한 국내 수혜가 예상된다" 며 "종합편성채널 도입과 함께 민영 미디어렙 등의 규제완화로 인한 경쟁체제 가속화로 MS상승과 수수료율 상승 등 취급고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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