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중국+그린 비즈니스로 상승"
"LS, 중국+그린 비즈니스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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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지은 기자] 키움증권은 14일 LS에 대해 중국과 그린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주가 상승 요인 충분하다며 LS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S가 기간 조정을 마치고 재차 상승세가 이어질 요인이 충분하다"며 "투자 키워드는 중국과 그린이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주력 자회사인 LS전선이 안양부지 유동화 작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차입금 감소 및 기업 가치 상승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LS홍치전선의 초고압 케이블 생산능력 증설을 계기로 중국 공략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해저 케이블에 이어 초전도 케이블까지 차세대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도함에 따라 질적인 도약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LS엠트론이 중국 트랙터 공장의 본격 가동을 계기로 트랙터의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부품 사업도 LG전자 휴대폰의 경쟁력 회복과 함께 안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LS산전은 중국 사업이 M&A, 영업망 확대, 현지 연구소 설립 등의 공격적 행보를 바탕으로 활기를 띠고 있고, 전기차 부품을 중심으로 그린 비즈니스의 추가적인 수주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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