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폭발사고가 나 교수 한 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21일 오후 2시 40분쯤 충남 아산시 배방읍에 있는 호서대 아산캠퍼스 실험실에서 LP 가스가 폭발해 소방 방재학과 오 모 교수가 숨지고, 연구원 이 모씨 등 5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다.
폭발 사고로 실험실에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조립식으로 된 건물 내부 유리창이 대부분 부서졌다.
경찰은 이들이 천연가스 버스 폭발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LP가스와 산소를 결합하는 실험을 하다 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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