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영웅 기자] 하나SK카드는 기존 포인트 카드에 비해 적립율을 높이고 사용처 제한 문제를 해결한 '하나 SK 스마트 포인트카드'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하나SK 스마트 포인트 카드'는 모든 신용판매 사용 금액의 0.5% 포인트가 기본 적립되며,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이용한 실적 중 가장 많이 사용한 2개 업종 이용액에 대해 포인트를 4배(2.0%)로 자동으로 적립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마트폰용 스마트태그 기술이 적용돼 고객이 카드 뒷면의 스마트태그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촬영하면 카드의 기본 서비스는 물론 각종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하나SK카드 관계자는 "고객이 높은 포인트 적립을 받으려면 특화 가맹점을 일일이 찾아 다녀야 한다는 점과 카드사가 지정한 곳에서만 포인트를 써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연회비는 국내용 5000원, 해외겸용은 1만원이며 하나은행 영업점, 하나SK카드 고객센터(1599-1155),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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