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틸러스효성, 중국시장 진입에 총력
노틸러스효성, 중국시장 진입에 총력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4.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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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틸러스효성(대표 최병인)은 12일 중국 북경에서 인민은행 금융전자화공사 주관으로 개최된 열린 2004 중국 국제 금융 기술 및 설비 전시회에 참가, 국제 금융 설비 업체들과 함께 금융자동화기기 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몇 년 동안 노틸러스효성은 중국시장 진입을 위해 꾸준히 기반을 닦아왔으며 최근 중국 농업은행을 중심으로 중국 4대 은행 진입이 현실화되고 있어, 중국 시장에 특화된 제품을 가지고 전시에 출품, 자사 이미지 제고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날 노틸러스효성은 초소형 ATM부터 벽 내장형 ATM 까지 다양한 중국 형 금융 자동화기기 제품 군을 선보였으며, 이번 전시의 핵심 모델인 나노캐시(NanoCash)3000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초소형자동화기기 나노캐시3000은 기존 기기에 비해서 더욱 소형화되고 재 설계돼 소형 자동화기기의 설치 한계성을 넘어 공간 제약 없이 다양한 형태로 설치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또 노틸러스효성측은 이 제품이 기능 대비,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중국에서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노틸러스효성은 실제 중국인들이 접할 수 있는 은행, 365코너, 편의점을 각각 연출해 고객 입장에서 재현하고 실제 제품을 시현해 보였다며 이번 전시의 핵심을 ATM의 운영 효율성 뿐만 아니라 이와 연계된 금융자동화기기 관리시스템, 운영 서비스 사업, 보안설비 DVR등과 함께 ATM과 관련한 총체적인 솔루션을 보여주는데 초점을 두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재 노틸러스효성은 중국 ATM시장 진입을 위해 북경 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지 업체들과 제휴 관계를 통해 기술 교육, AS 서비스 현지화를 강화해 나가는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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