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이 임직원들의 자사주 매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대구은행 임직원들은 매달 22일 여윳돈을 증권연계계좌에 입금하거나 자동이체하는 적립식 펀드 형태로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으며 임직원의 80% 이상이 계좌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우리사주조합 출연을 통한 자사주 매입도 지난해 4회 이상 실시했으며 이달 중 자사주를 추가 매입할 예정이다.
하춘수 은행장은 "2011년을 종합금융그룹의 원년으로 삼아, 고객 및 주주에 대한 사랑과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우리주식갖기운동'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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