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현대증권은 현대위아와 LG화학, 인팩을 6월 셋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위아에 대해서는 "현대차 그룹의 증설 효과에 직접적 수혜 종목으로 특히 중국에서 엔진, 트랜스퍼, CV Joint 생산 능력 확대로 성장이 예상된다"며 "기계 부분의 더딘 수요 회복이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 범용기 신제품 효과 및 딜러 A/S 등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화학에 대해서는 "1분기 배터리 부문 영업이익이 2.6%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고 2분기 성수기 효과가 기대된다"며 "애플향 판매 확대에 따른 전체 수익성도 의미있는 호조세가 예상되며 하반기 각 사업부문 고른 실적 개선 모멘텀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인팩 관련해서는 "1분기 실적이 사실상 기대 이상의 호조를 기록, 순이익 감소는 지난해 1분기 일회성 요인의 역기저 효과에 기인한 것"이라며 "현대차그룹의 납품 증가 및 신차 효과 본격화에 따른 매출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향후 성장성을 감안해 저평가됐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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