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롯데건설은 이달 서울 양천구 목동에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4층 6개동 전용면적 59~101㎡ 총 410가구로 구성되며 이중 272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 155가구, △84㎡ 111가구, △101㎡C 6가구로 전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있다.
도보 거리에 9호선 등촌역과 급행정거장 염창역이 위치해 여의도와 강남까지 18분내(급행 기준)에 도착 가능하며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월드컵대교(2020년 예정) 등 주요 간선도로를 통해 서울 어디든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목동학원가와 양동중, 대일고, 영일고, 강서고 등이 위치해 있다. 대형전통시장(목3동 시장, 목2동 시장)과 목동의 대규모 쇼핑시설은 물론 약 2000㎡ 규모의 근린공원이 있다.
또 층간소음 저감 설계와 지하층에는 세대당 1개소의 세대창고도 제공할 예정이며 커뮤니티센터인 캐슬리안 센터에는 △어린이집 △키즈까페 △작은도서관 △독서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클럽 등이 들어선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목동은 신규 공급이 없었던 만큼 새 아파트를 찾는 대기 수요가 풍부할 것"이라며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는 14년만의 분양과 함께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공원 등의 주거환경을 갖춰 이번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견본 주택은 6호선·경의중앙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에 오는 27일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