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하이닉스, 실적 호전망에 상승세
[특징주] SK하이닉스, 실적 호전망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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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기자] SK하이닉스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17일 오전 10시18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650원(1.59%) 오른 4만145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거래량은 55만231주, 거래대금은 228억14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모건스탠리, CS증권, 메릴린치, JP모간서울, 키움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시가 4만1500원으로 전장 대비 1.59% 상승 출발 후 제한적인 범위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뚜렷한 오름세를 보이며 시총 2위 재진입이 유력하다.

SK하이닉스의 상승은 내년 견조한 실적을 시현할 것이란 전망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1분기는 모바일 수요 약세 우려에도 클라우드 서비스 증가과 IT인프라 투자 확대로 견조한 서버 D램 수요가 예상된다"며 "최근 D램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고, 낸드 가격도 상승세로 전환하고 있어 SK하이닉스의 내년도 실적 개선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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