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LG상사가 1분기 깜짝 실적을 거뒀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24분 현재 LG상사는 전 거래일 대비 850원(2.67%) 상승한 3만2700원에 거래되며 나흘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거래량은 18만8267주, 거래대금은 62억44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미래대우,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안타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1분기 두드러진 실적이 LG상사의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LG상사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영업이익이 8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5% 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537억원으로 59.8% 늘었고, 매출액은 1.4% 증가한 3조578억원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