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 혼밥·혼술족 위한 우리돼지 한돈 편의점 출시
한돈자조금, 혼밥·혼술족 위한 우리돼지 한돈 편의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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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한돈자조금

[서울파이낸스 김소윤 기자] 편의점에서도 삼겹살을 구입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한돈농가 비영리단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한돈과 함께 소비자 구매편의 제공과 소비활성화를 위해 우리돼지 한돈을 GS25와 이마트위드미 등 편의점을 통해 선보인다.

한돈자조금은 이번 출시를 통해 소비자 구매 편의를 높이는 한편 유통채널 보다 다각화해 우리돼지 한돈의 소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1인 가구의 증가로 가정간편식(HRM) 시장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소포장 한돈의 편의점 출시는 혼밥, 혼술족은 물론 식당에서 쉽게 환영 받지 못하는 이른바 고기혼밥족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돈자조금이 선보이는 우리돼지 한돈은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한돈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부위인 한돈 삼겹살과 목살 2종으로 출시된다. 중량 또한 선택의 폭이 넓다. 300~800g 단위, 소포장해 상황과 용도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한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한돈자조금은 우리돼지 한돈을 10일부터 GS25와 이마트위드미를 통해 동시 판매하며, GS25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서울, 수도권 40개점에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중(월~목)에는 한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콜라를 무료 증정하며, 주말(금~일) 구매 고객에게는 우리돼지 한돈을 추가 증정하는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마트위드미도 오는 31일까지 한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콜라, 사이다, 모둠 쌈채소 등을 선택 제공하며, 주말(토~일)에는 800g 한돈을 할인 판매한다.

이병규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5천만 국민의 단백질 공급원인 돼지고기가 쌀을 넘어 주식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한돈의 편의점 출시가 소비자는 물론 한돈 농가와 산업 발전에 큰 보탬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하고 맛있는 우리돼지 한돈을 소비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만날 수 있도록 유통 채널을 더욱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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