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동부증권은 25일 한섬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4만7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현진 연구원은 "자체 브랜드 성장 둔화에도 시장 평균 이상의 성장률로 내수 의류주 가운데 최선호주"라며 "2분기 회사의 연결 매출액은 전년비 109.1% 증가한 3036억원, 영업이익은 50.4% 증가한 121억원으로 컨센서스(전망치)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SKF매출이 기대를 초과 달성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SKF의 기존 브랜드 리빌딩 작업이 진행 중에 있고 국내 매장 재배치 및 MD 재구성 등으로 점포당 효율을 올리는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존 재고를 최대한 소진해 내년 봄, 여름부터는 변화된 모습을 감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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