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재활시설 찾아 희망 치킨 나눔…상생 실천"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bhc치킨 임직원이 가맹점주들과 함께 노숙인 재활시설을 찾아 '희망 치킨 나눔'이란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7일 bhc치킨은 지난 4일 김종옥 본부장이 충북 청주시 성덕원을 찾아 율량점·금천점·봉명점·산남점·용암점 등 지역 가맹점 5곳의 사업주와 함께 노숙인들을 응원하고 치킨을 건넸다고 밝혔다.
김종옥 본부장은 "새 삶을 되찾고자 노력하는 성덕원 가족들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희망 치킨 나눔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함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bhc치킨에 따르면, 청주시 성덕원에 앞서 대구 도원노인복지센터, 청주시 수해지역, 익산시 어울림노인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해당 지역 가맹점주들과 치킨 나눔 활동을 펼쳤다.
bhc치킨은 올 하반기부터 나눔 경영 정신이 담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BSR'(bhc+CSR)란 이름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치킨 한 마리가 판매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해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BSR는 가맹점주도 참여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이지만 적립 금액은 모두 본사에서 부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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