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권 보안위협 모니터링 철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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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기도 소재 금융보안원 방문

▲ 최종구 금융위원장(사진 가운데)은 1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금융보안원을 방문해 추석 연휴기간 금융권 사이버보안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금융보안원 당직 근무자들을 격려했다.(사진=금융위원회)

[서울파이낸스 손예술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추석 연휴기간 첫 날인 1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금융보안원을 방문해, 금융분야 사이버 보안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1일 금융위는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금융보안원이 운영 중인 금융권 통합보안관제시스템 시설을 둘러봤다고 전했다.

금융권 통합보안관제시스템은 금융회사에 대한 사이버 공격 시도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해당 정보를 전 참기가관에 공유해 피해를 사전 차단할 수 있도록 365일 24시간 통합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날 최 위원장은 금융보안원 상황 근무자로부터 국내외 금융권 사이버 보안 침해 대응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금융보안원 측은 금융기관에 대한 랜셈웨어와 디도스 공격 등 다양한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지만, 국내 금융권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통합보안관제센터를 통해 매일 사이버보안 위협 및 특이동향을 모니터링하고, 비상 상황 발생 즉시 금융당국 및 유관기관과 공조해 금융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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