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MVP펀드' 순자산 7천억 돌파
미래에셋생명, 'MVP펀드' 순자산 7천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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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프=미래에셋생명)

[서울파이낸스 서지연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자사 변액보험 MVP펀드가 출시 3년 6개월 만에 순자산 7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4년 4월에 출시된 미래에셋생명의 미래에셋생명 글로벌 MVP(Miraeasset Variable Portfolio)펀드는 미래에셋생명이 제안하는 변액보험 펀드 포트폴리오다.

안정적인 수익률 달성을 위한 장기적인 자산배분 전략과 글로벌 시장의 흐름에 부합하는 분기별 펀드 선택 비중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변액보험이 계약자가 알아서 선택하는 소극적 운용의 개념이었다면 MVP펀드는 자산관리 전문가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면밀히 점검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분기별로 자산 리밸런싱을 실시한다.

미래에셋생명은 고객자산배분위원회에서 수립된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반영해 분기단위로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가이드라인을 그대로 구현한 글로벌 MVP펀드는 주식비율에 따라 MVP30, MVP50, MVP60으로 나뉘는데 이 가운데 고객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는 펀드는 주식과 채권 비율이 약 6 대 4로 구성된 글로벌 MVP60이다.

MVP는 변액보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고객의 안정적인 수익률 달성을 위해 장기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한다.

중위험 중수익 전략으로 변동성을 낮춰 급격한 수익률 하락 가능성을 최소화하며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 자산운용이 가능하다.

현재 국내 주식, 채권 및 해외주식, 해외채권과 대안자산 등 총 13개 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MVP60펀드의 누적 수익률은 20.1%이다.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는 "변액보험 펀드에 글로벌 자산 배분 전략을 활용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것은 미래에셋생명 업계 최초"라며 "누구나 쉽게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해외 우량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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