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연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17일부터 포항 지진사고의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손해사정 전담인력을 구성하고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보상현장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화손보는 현장캠프 운영을 통해 지진피해지역 고객의 빠른 피해복구와 함께 사고접수, 보험금청구절차를 간소화해 손해액의 50%내에서 신속히 가지급금을 지급하는 등 생활안정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지진사고로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고객들의 피해복구를 위해 보험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고객지원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장기보험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료납입유예 등 고객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법을 검토해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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