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트럭, 국민대서 '찾아가는 디자인 체험교육'
다임러 트럭, 국민대서 '찾아가는 디자인 체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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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다임러 트럭의 다목적 특장용 트럭인 유니목과 프리미엄 밴인 스프린터, 트랙터 악트로스가 한자리에 집결했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와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과는 지난 23일 국민대학교에서 다임러 트럭 3차종을 대상으로 '다임러 트럭 디자인 품평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디자인 품평회는 구상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교수의 수업을 듣는 30여 명의 학생들은 평소 보지 못하는 차량인 다임러 트럭의 차종들을 만져보고 앉아보는 등 유익한 체험을 했다.

또 다임러 트럭 코리아에서는 트럭과 밴 담당들이 직접 현장에 나와 각 차종에 대한 특장점을 학생들에게 설명해 학생들이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줬다.  

▲ (사진= 권진욱 기자)

유니목은 오프로드에서 탁월한 강점을 발휘하는 특장용 차량이다. 유니목 UHE는 일반차가 접근이 어려운 험난한 지형이나 폭설지대, 침수지대뿐만 아니라 모래와 바윗길에도 거침없이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제작되어 해외에서는 익스트림 레저용으로도 애용되고 있다.

유로 6 신형 BlueTec2® 6 엔진이 적용되어 탁월한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온로드 기어와 오프로드 기어로 구성된 총 전진 16단, 후진 14단의 변속기가 탑재돼 어떠한 주행 조건에서도 강력하고 효과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 (사진= 권진욱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는 국내 시장에서 상용차로 분류되고 있지만 상용과 승용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목적 제품을 위한 특장의 용이성과 더불어 경제성과 실용성뿐만 아니라 승용 감각의 주행 편의성까지 갖춘 모델이다. 

최근 들어 색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층과 다양한 운송 사업을 하는 고객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으면서 판매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구상 교수는 "전시회가 아닌 학교 수업 현장에 자동차나 트럭 등 실차를 보면서 수업하기는 참 힘든 일이다. 이번에 다임러 트럭 도움으로 모터쇼에서도 보기 힘든 유니목과 스프린터 등을 학생들이 직접 만져보면서 살펴볼 수 있도록 '디자인 현장 수업'을 진행할 수 있게해줘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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