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남양유업 '루카스나인 리저브 드립 인 스틱'
[신상품] 남양유업 '루카스나인 리저브 드립 인 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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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유업의 스틱커피 신제품 '루카스나인 리저브 드립 인 스틱'은 과테말라 안티구아 블렌드와 케냐 AA 블렌드로 구성됐다. (사진=남양유업)

"원두커피 여과지 붙여 취향대로 마실 수 있는 신개념 핸드드립 스틱커피"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남양유업이 원두커피 여과지를 붙여 젖는 강도와 추출시간 조절이 가능한 '루카스나인 리저브 드립 인 스틱'을 새로 선보였다. 이 제품에 대해 28일 남양유업은 소비자들이 입맛에 맞춰 마실 수 있으며, "핸드드립 커피를 그대로 재현해냈다고 봐도 무방할 만큼 원두의 품질과 함량이 높은 스틱커피"라고 소개했다.

남양유업에 따르면, 이 제품은 크라프트지 막대에 원두커피 여과지를 붙인 게 핵심이다. 물 양으로 맛을 조절하는 인스턴트커피와 달리 크라프트지 막대를 담가 놓는 시간으로 커피 맛과 향을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 소비자들은 직접 크라프트지 막대에서 추출되는 원두 강도를 조절해 가벼운 맛부터 묵직하고 깊은 맛까지 고를 수 있다.

사용한 원두는 킬리만자로 고산지대에서 재배된 '케냐AA', 해발 1700미터 이상 화산토에서 자란 '과테말라 안티구아'이며, 원두별 최적의 온도와 시간에 맞춰 볶았다. 원두를 굵게 분쇄하고, 함량도 기존 제품보다 10배 높여 드립커피의 풍미를 살렸다.

박종수 남양유업 연구소장이 "커피 마스터가 직접 내려주는 핸드드립 커피를 구현해 스틱커피 수준을 높였다"고 설명한 루카스나인 리저브 드립 인 스틱은 과테말라 안티구아 블렌드와 케냐 AA 블렌드 2종으로 구성됐다. 스틱 1개당 용량은 2.2g, 소비자가격은 7개들이 4300원, 20개들이 1만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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