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서울파이낸스 정수지 기자] "위원회 출범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해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고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일자리 중심의 경영활동을 추진할 것입니다."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예탁원) 사장이 새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과 사람 중심의 지속성장 경제구현 정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먼저 지난달 '일자리창출위원회'를 출범한 뒤 일자리창출반을 신설하고 위원회 산하에 △일자리 확대반 △신사업 기회 창출반 △파트너쉽 강화반 △고용 창출반 총 4개 실무반을 설치했다.

일자리창출위원회는 이병래 사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는 등 임원 전원으로 구성한다. 일자리 창출 정책을 수립과 이행, 점검하는 등 일자리 창출 관련 업무를 총괄한다.

이 사장은 일자리창출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예탁원이 금융공공기관으로서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앞장설 수 있도록 핵심과제를 선정하는 한편 전사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핵심과제는 예탁원 사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일자리 질 개선이다.

구체적 방안으로는 △외화증권을 활용한 담보관리 및 대여서비스 확대로 고객사의 일자리 창출 지원 △핀테크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한 핀테크 기업 사업화 지원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가이드 라인에 따른 비정규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 등이다.

특히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하기도 했다. 정규직 전환 대상 기간제 비정규직은 정보기술(IT)·변호사·운전·비서·펀드회계 등 43명이다. 전환심의위원회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기간제 근로자 실태조사, 전환 대상자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전환기준, 심의방식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 사장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라는 정부 정책에 맞춰 좋은 일자리 창출 경영활동에 주력하고 사회적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예탁원은 파견·용역 비정규직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위해 자회사 설립 등 정규직 전환 방식을 연내 확정한다. 이를 위해 이해관계자 입장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는 정규직 전환 협의 기구 및 대표단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회사는 전년도 29명대비 대폭 증가한 60여명을 정규직 직원을 채용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