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가상화폐 관련 관계부처 긴급회의 소집
정부, 가상화폐 관련 관계부처 긴급회의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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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손예술 기자] 정부가 암호화폐 관련 관계부처에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13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법무부 차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 관계부처 차관급들이 다수 참석한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앞서 오는 15일 가상폐 관계기관 합동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어 규제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TF 주무부처를 금융위에서 법무부로 옮긴 뒤 열리는 첫 회의다. 

이 회의에선 가상화폐 거래를 원칙적으로 금지하되 투자 실명제와 고객 투자금의 은행 예치, 고객정보 분리 보관과 자금세탁 방지체계 마련 등과 일정 업무 수행능력을 갖춘 거래소만 인정하는 안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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