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장애-비장애 청소년 함께한 'H더불어하나'캠프 진행
현대제철, 장애-비장애 청소년 함께한 'H더불어하나'캠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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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부터 2박3일간 제주도에서 진행된 현대제철의 'H더불어하나' 캠프에 참가한 장애·비장애인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서로 이해하는 폭 넓혀

[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현대제철이 청소년들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장애인들의 대인관계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H더불어하나' 캠프를 진행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24일부터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임직원 자녀 30명이 장애 중고생 30명과 함께하는 ‘H더불어하나’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H더불어하나 캠프는 현대제철이 2014년부터 임직원 자녀들이 단순 노력봉사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게 장애인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작한 봉사캠프다. 올해도 제주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서루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다 만나 원정대'로 명명된 이번 캠프단은 조별·개별·짝꿍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밀감을 높이고 서로에 대해 알아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정은서(호서중 1·14) 양은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하는 제주도 여행은 처음이라 설레는 한편 걱정도 많이 됐지만 처음 만난 친구들과 우정도 나누고 함께 많은 얘기를 하다 보니 2박 3일이 훌쩍 지나갔다"며 "앞으로도 계속 우정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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