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노브랜드 43인치 TV를 선보인다. 43인치에 앞서 지난해 이마트는 노브랜드 32인치 TV를 출시했다. FHD(1920X1080) 해상도에 유니버설 시리얼 버스(USB) 메모리를 이용해 사진·동영상·음악 등을 즐길 수 있는 노브랜드 43인치 TV의 대당 가격은 29만9000원이며, 무상 서비스 기간은 1년이다. 이후 7년간 유상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마트에서 직접 기획한 이 TV 생산은 중국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전문 가전기업이 맡았다. 이마트는 "좋은 TV를 가장 저렴하게 만들 수 있는 제조사를 찾아 8000대 대량 주문을 함으로써 가격을 낮췄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9월 대당 19만9000원에 출시된 32인치 노브랜드 TV는 1차 발주 물량 5000대가 3주 만에 모두 팔린 바 있다. 현재까지 판매량은 7000여대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