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서 부산행 진에어 항공기 점검 이상으로 이륙 못 해
다낭서 부산행 진에어 항공기 점검 이상으로 이륙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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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편 탑승 승객 대부분 다른 항공사 항공기 탑승 조치

▲ 사진=서울파이낸스 DB

[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베트남 다낭에서 출발해 2일 오전 6시 5분 부산 김해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진에어 LJ074편이 현지 공항에서 이륙하지 못했다.

진에어 측은 항공기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보조전기 계통에 이상이 발견돼 수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진에어는 해당 항공편에 탑승 예정이던 179명 중 167명은 부산과 대구로 가는 다른 항공사의 항공기에 탑승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나머지 12명은 현지 호텔에서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에어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정비로 불편을 끼쳤다"면서 "승객들이 국내에 도착하면 다시 한번 상황을 설명하고 대구에서 내리게 될 승객들은 버스로 부산에 올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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