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국제유가는 6일(현지 시간) 소폭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1%(3센트) 오른 62.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는 같은 시각 배럴당 0.35%(0.23달러) 상승한 65.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유가는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미국의 원유재고 증가 전망에 상승 폭이 제한됐다.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 '달러화 표시' 상품 가격이 다른 통화권 투자자 입장에서 내려가고 이는 유가 인상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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