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제주 "60cm 네기도로 초밥 입소문"
롯데호텔제주 "60cm 네기도로 초밥 입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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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 롯데호텔제주의 일본음식점 '모모야마'에서 요리사가 60cm '네기도로' 초밥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롯데호텔제주)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롯데호텔제주의 일본음식점 '모모야마'에서 길이가 60cm에 이르는 '네기도로' 초밥을 선보였다. 네기도로 초밥에 대해 7일 롯데호텔제주는 "파를 뜻하는 일본어 '네기'와 기름진 참치 뱃살을 뜻하는 '도로'의 합성어라는 것과, 참치의 뼈와 뼈 사이 살을 숟가락으로 긁어내는 '네기리토루'에서 비롯됐다는 2가지 설이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호텔제주에 따르면, 맛이 고소하고 부드러운 참치 뱃살과 향긋한 파가 주재료인 네기도로 초밥은 김말이 속에 참치 뱃살과 파를 넣어 만든다. 보통 군함 모양이지만 모모야마에선 군함 모양을 버리고 '샤리'(초밥용 밥)와 특제 간장을 개발해 부드러운 맛을 살렸다. 특히, 간장은 염도를 낮추고 여러 가지 재료를 버무려 초밥과 궁합이 맞는다.

롯데호텔제주 쪽이 "압도적인 비주얼로 미식가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데다 최고급 참치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어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고 소개한 네기도로 초밥의 2인 기준 가격은 9만6000원(이하 세금·봉사료 포함)이다. 롯데호텔제주 모모야마를 찾으면 60cm 연어 초밥(5만5000원), 연어와 네기도로 반반 초밥(8만원)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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