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이정희 대표 재선임
유한양행, 이정희 대표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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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한양행은 16일 서울 대방동 본사 강당에서 제9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정희 사장을 대표로 재선임했다. (사진=유한양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이 앞으로 3년간 경영 지휘봉을 또 잡게됐다. 유한양행은 16일 서울 대방동 본사 강당에서 제9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정희 사장을 대표로 재선임했다. 제약업계에선 이 사장이 2015년 취임한 이래 유한양행 성장을 이끌어 온 데다 최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으로 선임되자, 주총 전부터 일찌감치 유임을 점쳤다.

이정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전 임직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전년 대비 11% 성장한 1조4622억원 매출을 달성했고, 최근 3년 동안 13% 연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국내 제약업계를 선도하는 매출 1위 기업으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에 도전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자는 의미로 '새로운 도전, 새 가치 창조'라는 경영 슬로건을 수립했다. 각자 분야에서 노력을 다함으로써 기업과 주주 가치 제고에 분발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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