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패션 기업 한세실업은 2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글로벌 비전 선포식'을 열어 임직원들과 회사 비전을 나누면서 평소 소통이 적었던 부서 간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조희선 한세실업 부사장을 비롯해 영업과 물류 담당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선포식은 7개국 해외법인 직원들의 영상 인사로 시작됐다. 한세실업이 독자 개발한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 '햄스'(HANSAE)에 대한 설명과 내년 비전을 임직원들에게 알렸다.
임직원들이 뽑은 베스트 스마일상과 매너상 시상, 회사에 대한 건의와 희망사항 전달도 이어졌다. 선포식을 기획한 조 부사장은 "이번 행사는 한세실업 임직원들이 화합을 도모하고 회사의 핵심가치를 공유해 공통된 목표를 향해 하나가 되자는 의미"라며 "서울 본사뿐 아니라 해외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이 소속감을 높이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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