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버추얼 디자이너, 패브릭 스페셜리스트 부문 지원서 16일까지 접수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패션기업 한세실업이 연구개발(R&D) 부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5일 한세실업은 패션 디자이너와 버추얼 디자이너, 패브릭 스페셜리스트 등 올해 하반기 R&D 신입사원 지원서를 오는 16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대학교를 졸업했거나 내년 2월 졸업 예정일 경우 지원할 수 있다. 패션 디자이너는 관련 분야 전공자만 뽑는데, 3차원(3D) 디자인이 가능하거나 관련 업계 인턴십 경험자를 우대한다. 버추얼 디자이너는 포토샵과 일러스트 프로그램을 다루고, 캐드(CAD)와 3D를 사용할 수 있으면 가산점을 준다. 패브릭 스페셜리스트는 섬유·원단·패션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해외출장과 해외근무 결격사유가 없어야 지원 가능하다.
지원서는 한세실업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패션 디자이너와 버추얼 디자이너는 반드시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한다. 서류전형과 인·적성 검사, 세 차례 면접, 채용 검진을 거쳐 합격하면 10월부터 근무할 예정이다.
신입사원에겐 베트남 연수 기회를 준다. 복리후생은 우리사주제도, 우수사원 뉴욕 연수, 장기근속자 해외관광, 단기 경영대학원(MBA) 교육 지원 등이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