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일양약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물질을 발견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다.
13일 오후 2시19분 현재 일양약품은 전장 대비 6650원(29.82%) 오른 2만8950원에 거래되며 사흘 만에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240% 급증한 110만5009주, 거래대금은 292억28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삼성, 미래대우, NH투자증권, 대신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일양약품은 자사의 '코로나19 바이러스(COVID-19)' 치료 후보물질의 검증을 위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생물안전센터내 BSL-3 시설 연구팀에 의뢰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탁월한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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