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동부건설은 올해 하반기부터 협력사에 경영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경영 컨설팅은 협력사의 신용평가등급 상승을 위해 마련됐다. 동부건설은 정규 등록업체 중 당사 계약·실적 보유 여부, 컨설팅 필요성 여부 등을 고려해 선정하고 신용평가사와 연계해 경영 컨설팅을 제공한다.
신용평가사는 협력사들의 경영현황을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컨설팅·결과 보고서를 제공하게 된다. 필요에 따라서는 업체와 대면 코칭도 이뤄진다.
한편, 동부건설은 협력사들과의 상생을 도입해 공정거래·상호협력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중소 협력사 임직원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자 마스크 1만여개를 48개 협력사에 지원했으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1억원 가량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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