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롯데홈쇼핑은 7월1~2일 '김나운의 요리조리' 1주년 특집 방송을 편성했다.  

김나운의 요리조리에 대해 29일 롯데홈쇼핑은 '집밥의 여왕'으로 불리는 방송인 김나운이 직접 기획한 간편식품 등을 선보이며, 살림 비법까지 알려주는 식품·주방 전문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1주년 특별 방송은 랜선 생일 파티를 주제로 인기 상품을 선보이고 소비자들이 보내준 축하 영상 및 편지를 소개하는 등 시청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방송으로 꾸민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구매 시 10% 할인 혜택 등이 따른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김나운의 요리조리 프로그램의 1년간 누적 주문금액은 270억원으로 언양식 불고기, 오리 주물럭, 떡갈비, 통낙지, 돈가스 등이 간편식품 매출 상위에 올랐다. 언양식 불고기 와규한판의 경우 첫 방송 후 28회 연속 동나며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김나운의 요리조리 인기 비결로 롯데홈쇼핑은 믿을 수 있는 상품과 소비자와 적극적인 소통을 꼽았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상품 재 구매율은 일반 간편식품에 비해 두 배가량 높은 수준이며 방송 중 실시간 채팅 건수 역시 식품 방송 평균의 5배가 넘는다.

박형규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김나운의 요리조리 프로그램이 고객들의 사랑 덕분에 1년 만에 인기 식품·주방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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