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5월 기준 누적 기부금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재단은 △사회적 경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잘 살기 위한 경제운동'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를 밝힐 교육운동'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돌보는 '더불어 사는 윤리운동'을 통해 현재까지 약 5만여 명의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어부바 멘토링'이 있다. 신협 임직원은 금융·경제를 주제로 4년 동안 8600여 명의 아동센터 아동에게 멘토링을 제공했다.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실시한 '의료봉사'는 경희대 의료봉사단과 함께 전국 의료취약지역을 찾아 한방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신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조성하며 시작된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은 작년 기준, 전국 411가정에 약 14억원을 지원했다. 2017년부터는 카카오 공익 모금 채널 '같이가치'에 신협 모금함을 만들어 네티즌과 캠페인을 함께하고 있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외된 우리 이웃들을 어부바하겠다"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지역사회와 신협의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