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활용한 신규 가치 창출 속도 낼 수 있을 것"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이랜드월드는 국내 조리법 플랫폼 '아내의식탁'을 운영하는 미디어 커머스 기업 컬쳐히어로에 20억원 규모 지분을 투자한다고 15일 밝혔다.
컬쳐히어로는 음식 콘텐츠를 제작하고, 먹거리 상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애플리케이션 아내의 식탁 누적 다운로드 수는 130만건에 달한다.
이랜드 관계자는 "컬쳐히어로와 이랜드 외식사업부인 이랜드이츠와 협업으로 외식 콘텐츠 강화가 기대된다"면서 "외부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한 신성장동력 발굴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랜드이츠는 미래 먹거리를 위해 가정간편식(HMR)에 집중하기로 하고, 현재까지 치킨과 피자, 볶음밥, 치즈볼을 비롯한 냉동식품 10종과 신선식품 23종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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