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CMB가 법무법인 김앤장을 매각 법률 자문사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CMB는 지난 6월 매각 선언 후 프라이빗 딜 방식으로 통신사들과 접촉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번 매각 법률 자문사를 전격 발표함에 따라 인수·합병(M&A)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CMB는 대전·세종·충남과 광주·전남 방송권역을 중심으로 유료 방송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하반기 기준 4.58%다.
김태율 CMB 대표는 "매각 법률 자문사를 통해 거래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매각 절차의 신속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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