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금호산업은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택지지구 A6블록에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의 견본주택을 4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총 626가구 규모로 타입별 세대수는 △59㎡A 327가구 △59㎡B 133가구 △59㎡C 54가구 △59㎡D 112가구 등이다.
단지 옆에 고등학교(예정)가 들어서며, 인근에 유치원, 중학교가 나란히 신설될 예정이다. 지구내에 하주초교가 증축공사 진행중이고, 명문학교인 무학중·고교, 하양여중·고교 등이 가깝다. 대구카톨릭대(효성캠퍼스)와 대구대, 영남대(경산캠퍼스) 등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 하양역(2023년 예정)이 위치해 개통시 경산 및 대구 도심 이동이 편리할 전망이다. 하양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깝고 대경로와 대학로, 4번국도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이 쉽다.
중심상업지구(예정)가 단지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고, 하나로마트, 하양꿈바우시장, 메가박스 등도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옆으로 근린공원(예정)이 조성되며, 무학산과 금호강, 명곡저수지, 체육공원이 가깝다. 축구장과 정구장을 갖춘 하양생활체육공원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중앙에는 소원(중앙)광장이 조성되며, 수경공간인 물빛마당과 솔빛마당, 피톤치드 마당 등 다양한 테마공간이 마련된다. 입주자들의 편의와 취미생활을 위해 티하우스와 키즈스테이션, 에코팜(텃밭)도 마련된다. 단지내에는 국공립어린이집과 키즈카페, 실내놀이터가 들어선다. 예술마을 놀이터와 모험의 숲 놀이터, 꼬마캠프 놀이터 등 어린이테마놀이터 2개소와 유아놀이터 1개소도 마련된다.
LED조명을 지하주차장 및 거실과 침실 등 단위세대 내에 적용했다. 전열교환기, 콘덴싱 보일러와 절수형 양변기·수전 등 절수형 위생기구가 적용된다. 스마트홈시스템이 적용되며 태양광발전설비, 원격검침시스템, 입주자들을 위한 전기차 충전설비도 마련된다. 어린이놀이터, 지하주차장 등 단지 곳곳에 디지털 CCTV를 설치하고 무인택배시스템, 전세대 동체감지기도 설치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38만원대로 책정됐으며 계약금 10%를 2회 분납, 1차 1000만원 정액제 및 중도금 60% 무이자로 진행된다. 공공택지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규제를 피한 막차 단지로, 계약하고 1년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접수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8일, 2순위 9일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며, 정당 계약은 10월6~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견본주택 방문은 홈페이지 사전방문 예약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마스크 미착용자는 출입을 금지하며, 입장 시 전신소독 실시한다. 또한 열화상 카메라, 손 세정제 등을 비치해 견본주택 내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견본주택은 경북 경산시 중방동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