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삼성전자가 1일 '삼성 갤럭시 Z 폴드2 언팩 파트2'를 온라인을 통해 개최하고, '갤럭시 Z 플립 5G'의 국내 출시를 알렸다. 앞서 갤럭시 Z 플립 5G는 미국 등 일부 시장에서 먼저 판매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플립에 최신 AP를 탑재하고 미스틱 색상을 적용한 모델로 출시하며, 폴더블폰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갤럭시 Z 플립은 접었을 때 한 손에 쏙 들어가는 컴팩트한 폴더블 폼팩터로 강력한 휴대성을 제공하며, 펼쳤을 때 6.7인치의 선명한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하이드어웨이 힌지를 적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로 펼쳐서 세워둘 수 있어 셀피 촬영이나 영상 통화를 하는 동안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플렉스 모드'를 지원해 화면을 상하 2개로 분할해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갤럭시 Z 플립은 최대 2개의 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액티브 윈도우', 자주 함께 사용하는 앱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앱 페어', '프로 동영상 모드'도 지원한다.
'갤럭시 Z 플립 5G'는 18일 정식 출시 예정이며, 11일부터 15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갤럭시 Z 플립 5G는 미스틱 브론즈·미스틱 그레이·미스틱 화이트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65만원이다.
한편 갤럭시 Z 플립 5G는 오는 4일부터 전국 삼성디지털프라자와 갤럭시 스튜디오 5곳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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